교정시설 이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조회 0
면회를 다니던 기관에서 갑자기 가족이 다른 시설로 옮겨지면 당황스럽습니다. 이를 이송이라고 합니다.
이송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이 글에서 이송의 개념과 이유, 이후 가족이 챙겨야 할 점을 정리합니다.
1이송이란
수용자를 한 교정시설에서 다른 교정시설로 옮기는 것을 이송이라고 합니다. 형이 확정되어 기결수용자가 되면, 분류심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시설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이송이 이루어지는 주요 이유
1분류심사 결과에 따른 배치
2수용 인원 조정(과밀 해소)
3교육·작업·직업훈련
4의료(치료 여건)
5재판·수사 출석 등 사법 절차
6본인 신청(허가는 심사)
- 분류심사 결과: 처우 등급·경비 등급에 맞는 시설로 배치
- 수용 인원 조정: 특정 시설의 과밀 해소
- 교육·작업·직업훈련: 해당 프로그램이 있는 시설로 이동
- 의료: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 여건을 갖춘 시설로 이동
- 재판·수사 출석 등 사법 절차상 필요
- 본인 신청: 가족 거주지 인근 등 사유로 신청(허가 여부는 심사)
3이송 절차
- 소장이 이송의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 다른 시설로 이송하려면 원칙적으로 지방교정청장의 승인을 받습니다(관할이 다른 경우 등에는 상급 기관의 승인).
- 승인되면 정해진 호송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이송됩니다.
4이송 중과 이송 후의 처우
- 이송 중에도 수용자의 안전과 건강, 인권은 보호됩니다.
- 새 시설에 도착하면 다시 신입 절차(고지, 거실 지정 등)를 거칩니다.
- 이송되면 면회·영치·서신 창구가 새 기관으로 바뀝니다. 가족은 새 기관의 안내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5가족이 이송 후 해야 할 일
- 새 기관(기관명·위치) 확인: 통지 또는 문의로 확인합니다.
- 면회 예약과 절차 재확인: 기관마다 운영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 영치금·반입 물품 방법 재확인: 계좌·접수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진행 중인 서신은 새 주소로 보내야 도착합니다.
6가족 근처로 이송을 원할 때
가족과의 접근성 등을 이유로 이송을 희망하는 경우, 수용자 본인이 소장에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송 허가 여부는 수용 여건, 분류 결과, 시설 사정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반드시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유를 구체적으로 소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되나요
법 조문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예시입니다. 실제 결과는 사건마다 담당 기관과 법원이 판단합니다.
① 누가 이송을 결정하나요
- 소장이 수용·작업·교화·의료 등 처우를 위해 필요하거나 시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법무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송합니다(형집행법 제20조 제1항).
- 이 승인 권한은 대통령령에 따라 지방교정청장에게 위임될 수 있습니다(같은 조 제2항).
② 이송된 사실을 가족이 알 수 있나요
- 소장은 다른 교정시설에서 이송되어 온 사람이 있으면 그 사실을 가족(배우자, 직계 존속·비속, 형제자매)에게 지체 없이 알려야 합니다. 본인이 알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알리지 않습니다(제21조).
③ 이송된 곳에서 무엇을 안내받나요
- 이송되어 온 사람에게도 신입자와 같이 형기의 기산일과 종료일, 접견·편지 등 권리, 청원·진정 등 권리구제, 징벌·규율, 일과와 수용생활의 기본 사항을 말이나 서면으로 알려 줍니다(제17조).
④ 형이 확정된 뒤 다른 시설로 가는 이유는
- 수형자는 분류심사 결과에 따라 그에 적합한 교정시설에 수용되고 개별처우계획에 따른 처우를 받습니다(제57조 제1항). 교정시설은 경비등급(개방·완화경비·일반경비·중(重)경비)에 따라 구분되므로, 확정 뒤 분류심사를 거쳐 적합한 시설로 이송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송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 수 있나요?
보안·안전상의 이유로 사전에 상세히 안내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송 후 수용 사실 통지나 문의를 통해 새 기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면회 가던 곳에 갔는데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새로 옮겨진 기관을 확인한 뒤 그 기관의 접견 안내를 따르세요. 변호인에게 문의하면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